[올비 사용자 인터뷰1] 아기가 요로감염에 걸려 맘고생했던 엄마

2017년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꾸준히 올비를 사용하면서 올비의 열광적인 팬이 됐다고 자발적으로 밝혀주신 “현빈(가명)” 엄마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올비의 주관적인 판단이 담기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인터뷰 내용을 옮겨봤습니다.

올비를 언제 사용했나요?

현빈이가 생후 200일이 되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순간을 착용했어요. 200일이 지난 요즘은 잘 때만 착용한답니다.

올비를 왜 사용하게 됐나요?

올비는 사실 지인분께 선물로 받았어요. 당시에 현빈이가 100일쯤이었는데 요로감염에 감기까지 걸려서 혹시라도 잘못될까 제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었어요. 그때 정말 불안했는데 올비를 사용하게 되어서 큰 힘이 되었답니다.

올비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현빈이가 아팠을 때 올비의 피부 온도 자동 기록 기능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체온계와 비교해봤는데 측정값이 비슷하더라고요. 계속 온도를 기록해주고 고열이 발생하면 바로바로 알 수 있으니 정말 편했어요.

그리고 현빈이가 너무 피곤할 때 가끔 고개를 돌리지 않고 얼굴을 정면으로 파묻어 자더라고요. 그때마다 올비가 엎드려 잔다고 바로바로 알려주니까 수시로 가서 아이의 자세를 다시 잡아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안 그랬으면 제가 더 예민해졌을 거 같아요.

부모님께 아이를 간혹 맡길 때 올비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집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아기캠코더와 달리 올비는 장소에 상관없이 충전만 하면 코드 없이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집이 아닌 곳에서 아이를 모니터링할 때 유용했습니다.

수면 시간 기록도 편했는데, 특히 앱을 켜지 않아도 올비 자체를 톡톡톡톡 이렇게 4번 치면 바로 수면 모드가 되어 수면 시간을 기록해주는 게 편했어요. 근데 제 남편은 잘 안 되는 거 같다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손가락 모양이나 치는 속도가 조금씩 달라서인지 잘 안 될때가 있나봐요.

현빈이가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코를 자꾸 막더라고요. 그때 올비의 무호흡 알람이 더 자주 왔어요. 호흡 그래프도 확실히 평소와 달리 불규칙한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사실 아이가 똑바르게 누워서 잘 때 호흡을 잘 쉬지 못하는 것까지 확인 못 할 때가 많아요. 손가락을 아이의 콧구멍 앞에 계속 대고 있지 않으면 아이가 콧물 때문에 호흡이 어려울 때가 있다는 것까지 확인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근데 감기로 인한 코막힘으로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것도 올비가 캐치해 알려주니 정말 든든했어요. 올비 덕분에 아이의 불편한 곳을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빠르게 대처해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올비와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들었어요.

아이가 요로감염에 걸려 열이 많이 높아졌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병원에 가서 올비와 올비앱에 기록된 현빈이의 피부 온도, 증상 기록을 담당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렸는데 정말 신기해하시더라고요. “이런 게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올비가 지금 의료기기 인증 관련 규제 때문에 국내엔 판매를 못 하고 있다고 들어서 참 아쉬워요.

올비에게 바라는 점

올비에게 바라는 점은 사실 없어요. 올비란 게 있는 것만으로 사실 정말 좋았어요. 현빈이를 두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그 짧은 시간도 불안했던 제 마음을 안심하게 해줘요.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말하자면 구르는 방향과 연속해서 구르는 것도 알려주면 좋겠어요. 현빈이가 150일쯤 되었을 때 침대에 눕혔는데 떨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혹시라도 떨어질까 벽쪽 가까이 눕혔는데도 그 때 마침 현빈이가 처음으로 한 번에 세 번 연속으로 구르는 바람에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정말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죠. 좌우로 한 번 정도 구르는 정도였는데 한 번에 세 번을 연속으로 한 방향으로 구르는 것은 처음이라 아이도 놀랐겠지만, 저 또한 예상해주지 못해 더 당황했었어요. 다행히 현빈이가 다친 곳은 없었어요. 대신 놀란 제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이 있어요.

추가적으로 소리 알람 소리 크기를 좀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올비를 사용할 다른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

올비는 모유 수유같다고 생각해요. 사실 올비를 끼우고 빼고 하는 시간이 귀찮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엄마가 힘들지만 모유 수유를 고집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조금 번거롭더라도 올비를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착용하는 거 같아요. 물론 불안한 마음 때문에도 사용하고요.

별점

피부 온도 자동 기록 ⭑⭑⭑⭑⭑
엎드림 알림 ⭑⭑⭑⭑⭒
활동 및 수면 시간 기록 ⭑⭑⭑⭑⭑
무호흡 알람 ⭑⭑⭑⭒⭒
증상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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